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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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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 현장서 들은 기업 애로...(주)가인임포트
작성자 박호현 작성일 2026.02.20
조회수 65


 

지난 2월 20일, 양주시 기업 협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방문이 은현면에 위치한 (주) 가인임포트(대표 유승민)에서 진행됐다. 양주시 상공회(회장 이믄규)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관내 수입•유통기업인 (주)가인임포트를 찾아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환율 변동, 물류비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기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회사 관계자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물류, 인력,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가인임포트는 의류 도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 해상 및 항공 운임 상승과 통관 절차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뭔가 부담이 크게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율 변동까지 겹치면서 수입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경쟁력 약화와 납기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설명이다. 회사 측은 "운임 상승과 통관 지연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재고 운영과 납기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한 비용 구조로 인해 경영 계획 수립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장에서는 인력난 문제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의류 도매업 특성상 물류, 검수, 포장 등 현장 중심 업무 비중이 높지만, 관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단순 반복 작업을 기피하는 구직 환경 변화와 지역 내 인력 부족이 맞물리며 채용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기업 측은 관내 대학교 유학생과의 채용 연계를 통한 인력 수급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언어 능력과 근로 의지를 갖추고 있어 현장 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도리 수 있다는 의견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비 부담도 크지만 현장 인력 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학생 채용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인력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기업과 유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비 부담 완화와 통관 절차 개선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재와 같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력난이 동시에 지속될 경우, 중소 수입유통 기업의 경영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물류, 인력, 금융 등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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